기타 | 페이스 페인팅으로 변신 놀이하기
운동 경기장이나 축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바디 페인팅.
추억으로 남는 사진도 예쁘고 아이도 즐거워하기 때문에 특별한 날이면 페이스 페인팅으로 색다른 기분을 내기도 한다.
이런 페이스페인팅 물감으로 아이와 집에서 즐거운 놀이를 해보자.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아이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더해주고 색채 감각도 공부할 수 있어 아이에게 조금 특별한 교육이 될 수 있다.
가까운 문구점이나 이벤트 용품 판매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가격도 3,000원 내외로 저렴한 편이니 부담을 덜 수 있다.
페이스 페인팅으로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찾아볼까?

▶ 페이스 페인팅 알려주기
페이스 페인팅을 하기 전에 아이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먼저 알려주자.
막상 얼굴에 무작정 그려주려 하면 아이에 따라서 거부감을 나타낼 수 있다.
먼저 아이가 좋아하는 과일이나 음식 또는 사물을 아이 손등에 살짝 그려주자. 피부 위에 닿는 느낌을 거북해 한다면 아이가 볼 수 있도록 엄마 손등에 먼저 그려주자. 각각의 색을 보여주고 마른 후에 지워지는 과정도 아이가 볼 수 있도록 한다.
▶ 캐릭터 고르기
아이가 페이스 페인팅에 거부감이 없어졌다면 이제 직접 그려주도록 한다. 단 그리기 전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프린트 해 아이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 아이가 왜 그 그림을 선택했는지 묻기도 하고 싫어하는 캐릭터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자. 아이가 생각하는 것이 옳지 않다면 바로 수정하도록 하고 아이가 선택한 캐릭터를 엄마가 그려주도록 한다.
▶ 아이가 직접 그리기
엄마가 아이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해줬다면 이제는 아이 차례. 엄마의 손등이나 얼굴에 아이가 직접 엄마가 원하는 캐릭터를 그려보도록 한다. 이 때 아이가 얼굴의 다른 부분을 조심할 수 있도록 주의 사항을 주고 아이가 그린 그림에 칭찬을 하도록 한다.
▶ 엄마와 아이가 아빠에게 그리기
엄마와 아이의 프린팅을 마쳤다면 이번에는 아빠의 양볼 또는 양손등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그리도록 한다. 물론 아빠도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지만 아이에게는 좋아하는 캐릭터를 아빠에게 그리도록 해보자.
▶ 추억 만들기
가족 모두의 페이스 페인팅이 끝났다면 기념 촬영은 필수. 비록 예쁜 솜씨는 아니더라도 아이와 가족인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사진은 인화해서 아이가 잘 보는 곳에 올려놓고 자주 보여주며 그 때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하자.
▶ 주의사항
** 아이가 실수를 하더라도 큰 소리를 내지 않고 놀이를 하는 상황임을 인지시키고 ‘아빠 눈에 물감을 칠하면 아빠 눈이 아프단다’ 식의 타이르는 어투로 아이를 대한다.
** 놀이가 끝난 후에 여기 저기 묻는 물감은 반드시 아이가 닦아볼 수 있게 도와주고 정리 정돈을 알려주도록 한다.
**얼굴을 검은색으로 칠했거나 사물을 잘못 인식할 수 있는 컬러는 아이에게 차근히 설명하도록 하고 관련 책이나 사물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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